​​​​​​​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전용면적 68~121㎡, 총 351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H 나눔터는 단지 내 입주민들이 서로 농산물이나 생필품 등을 무료 나눔하거나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카드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지별로 1개소씩 입주민이 자주 활용하는 커뮤니티 공간 주변이나 놀이터 근처에 설치된다.

입주민이 물건을 나누고 싶을 경우 입주민 카드만 단말기에 접촉하면 물품을 나눔터 박스에 보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나 디에이치 단지에 H 나눔터 설계를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