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협력사 돕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협력사 돕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협력사 돕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 2'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잗컬렉션, 갤럭시, 안다르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비대면으로도 진행된다.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SSG닷컴에서도 기획전을 연다.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과의 상생 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만든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이 만든 5만원 상당 가공식품을 담은 '신세계 상생꾸러미' 1만개를 선보인다. 신세계 신한카드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다음달 5일 오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앱(운영프로그램)에서 사전 구매 신청을 받는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행사를 다음달 2일부터 지점별로 연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와 중소 상인들을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상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옻칠 수저 세트, 냄비 받침 등 생활 잡화는 물론 보리 분말, 모차렐라 치즈 등도 판매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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