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사진 = JTBC 제공

김희철/사진 = JTBC 제공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가수 김희철을 느닷없이 저격했다.

가세연은 지난 2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독감 백신 사망 사례와 관련 김희철을 직접 강도 높게 비난했다.

가세연은 "광우뻥 선동 희철아. 광우뻥으로 국내 사망자 0명!!! 독감 백신 사망자 48명!! 희철아 깨시민 발언도 진영 따지냐"며 "독감 백신 사망은 무관심이냐? 너 같은 놈이 가장 XXX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08년 김희철이 촛불시위와 관련해 발언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첨부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당시 김희철은 SBS '인기가요 MC 하차 소감을 을 밝히며 "이것 말고도 오늘 시청 앞에 있을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도 무척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김희철 외에도 배우 김혜수, 김규리, 이동국, 가수 이하늘 등 유명한 스타들이 촛불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었는데, 왜 김희철만 특정한 것인 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모두 48명이다.

정부는 독감 백신 백신 접종 부작용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백신과 사망 간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서라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현재까지 검토한 26건의 사망 사례는 시간적 근접성이나 기저질환, 부검에서 모두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예방 접종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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