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별 3개는 어디?…'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내달 발간
미쉐린코리아는 미식 가이드북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이 다음 달 19일 발간된다고 19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올해 발간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시상식 대신 라이브 디지털 이벤트로 진행된다"며 "네이버TV·페이스북·유튜브로 생중계돼 누구나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책자에는 올해부터 정식으로 도입된 '미쉐린 그린 스타'에 선정된 국내 레스토랑이 새로 소개된다.

미쉐린 그린 스타는 '지속 가능한 미식'을 발전시키는 데 헌신한 레스토랑에 주어진다.

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이 표지에 담긴다.

미쉐린 가이드는 자동차로 여행하는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레스토랑과 숙소의 정보를 담은 책자로 1900년 첫선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첫 출간 이후 매년 1∼3개의 '별'(스타)을 다는 레스토랑이 어디가 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내놓는 식당을 가리키는 '빕 구르망',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좋은 요리를 선보이는 '플레이트'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도 담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