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제작
정선·영월·삼척·태백 강원 남부 4곳 폐광도시
숨은 관광지, 맛집, 카페, 체험 등 여행정보 담아
"지도 한 장이면 강원 남부 폐광지역 여행준비 끝!"

강원 정선과 영월, 삼척, 태백 등 폐광도시 여행정보를 담은 지도가 발간됐다. 글로벌 공유숙박 회사 에어비앤비는 "강원 남부 폐광지역의 여행정보를 담은 지도(사진)를 발간, 13일부터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도에는 정선 보리빵과 메밀전, 감자옹심이, 영월 다슬기 해장국과 칡국수, 삼척 막국수와 곰치국 등 강원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 정보를 담았다.
해발 700m 고도에 자리해 계곡과 푸른 숲에 둘러싸인 정선의 독채 숙소, 삼척 살구나무 언덕에 55년 전 소나무와 흙으로 지은 한옥 숙소, 다양한 책과 LP판이 준비된 영월의 북스테이 숙소 등 이색 콘셉트의 공유숙소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현지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에어비앤비 체험은 폐광지역의 특징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숲에서 나고 자란 자매가 진행하는 정선의 '숲속 힐링 체험', 폐광촌 문화를 기록하는 청년작가와 정선여행을 그림으로 남기는 '미술 체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태백의 '심리키트 체험' 등이다. 폐광지역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더해 줄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 정보도 추가했다.

강원 남부 폐광지역 여행지도는 에어비앤비 숙소와 카페, 음식점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뉴스룸 사이트에서도 PDF버전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향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지도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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