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 롱런에 순위 반등까지…지난주보다 다운로드 96% 증가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3번째 1위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다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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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 2주 연속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으나, 발매 5주 차인 이번 주 1위로 다시 올랐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힌다.
빌보드에 따르면 듀오 또는 그룹의 노래가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11월 7주간 정상을 차지한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5주 차(9월 18∼24일)에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모두 증가했다. 특히 다운로드의 경우 15만 3000 건을 기록해 전주보다 96% 급증했다. 이는 지난 18일 '다이너마이트' 리믹스 버전 4종(베드룸·미드나잇·레트로·슬로우잼)이 추가 발매된 것에 힘입었다고 빌보드는 보도했다. 새로 발매된 리믹스 버전은 이번 집계 기간 '다이너마이트' 전체 판매량의 52%를 차지했다. 스트리밍은 전주보다 11% 늘어난 1400만 회를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에서도 8% 증가한 2080만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이너마이트'의 1위 복귀가 반영된 '핫 100' 전체 순위는 29일 갱신된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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