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연화장 추모의집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연화장 추모의집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3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총 72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나흘 연속 10∼20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다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긴장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고양 정신요양 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으며 군포 안양 광명 부천 4개 시에서는 산발적 감염 사례가 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명이었다.

현재 경기도 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42.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