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0월 4일까지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운영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석특별방역기간 관련 대책
종묘제례악, 오페라, 콘서트, 고전영화, 홈트 등 무료로 즐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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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가위 연휴기간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문화 콘텐츠 모음 누리집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을 마련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해 이날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로 정했다.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은 문체부가 지난 3월31일부터 운영 중인 비대면 콘텐츠 ‘문화포털’ 중 ‘집콕 문화생활’의 추석 특집 기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주제별로 선별해 새롭게 제공한다.

전통·민속 분야에선 종묘제례악(국립국악원), ‘궁궐에서 즐기는 가을밤 퓨전국악공연’(문화재청), ‘집콕! 추석 즐기기’(국립민속박물관) 등 12건이 제공된다.

공연·영상 부문에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이탈리아·독일·프랑스 오페라 주요 공연 및 한국 고전영화 257선 등을 볼 수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작품 ‘심청’, 국립현대미술관 인기전시 영상 관람 ‘추석엔 집콕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등도 즐길 수 있다.

가족·어린이 콘텐츠로는 ‘나무와 아이’ 등 어린이 공연(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라인 생활체육(대한체육회) 등이 있다. 이 밖에 가족의 독특한 놀이문화를 소개하는 ‘가족 집콕놀이 공모전’(문체부), 온라인으로 즐기는 추석 연휴 국내여행 ‘추석 집콕 챌린지’(한국관광공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추석 연휴에 바빠서 사두기만 하고 읽지 못했던 책을 꺼내서 읽고,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누리집에서 전시와 공연을 보고, 가족들과 온라인으로 윷놀이나 체육활동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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