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9월 경매, 낙찰률 75%·낙찰총액 63억원
최고가 작품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딸기가 있는 정물'로 6억9천만원에 낙찰됐다.
1967년 제작된 하종현의 초기작 '탄생-B'는 8천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경합 끝에 1억8천500만원에 낙찰됐다.
박항섭의 미공개작으로 주목받은 '금강산 팔선녀'는 9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고, 고미술 부문에서 관심을 끈 '효명세자발인반차도'는 유찰됐다.
이날 경매에는 온라인 라이브 응찰 방식이 도입됐다.
기존 서면, 현장, 전화 외에 실시간으로 경매 방송을 시청하며 응찰하는 방식이다.
케이옥션은 낙찰작 중 약 9%의 작품에 온라인 라이브 응찰이 있었고, 그중 40%가 낙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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