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칵테일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칵테일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칵테일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2~9월 테킬라,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칵테일 관련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든 8월 6일부터 9월 24일 이들 주류 매출은 7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술집 대신 집에서 '홈술'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봄베이사파이어, 호세꾸엘보, 예거마이스터, 스미노프, 단즈카, 앱솔루트 등 인기 주류 10종을 전용잔과 패키지가 더해진 선물세트로 내놨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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