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앞서 SBS 퇴사를 선언한 장예원 아나운서가 20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예원은 이날 방송에서 클로징 멘트를 앞두고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두고 신동엽은 "깜짝 놀라셨을텐데 여러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장예원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예원은 "어제 잠이 안 오더라. 6년을 함께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동물농장'을 보면서 힐링하시는 것처럼 저도 늘 같은 마음이었다. 정말 행복했고 MC분들, 제작진분들, 시청자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6년8개월간 동물농장의 MC를 맡았다. 장예원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히자 함께 호흡을 맞춘 정선희, 토니안도 눈물을 보였다.

한편 장예원은 지난 14일자로 SBS를 퇴사했다. 장예원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사를 일주일 앞두고 싱숭생숭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은행이며 책상정리며 해야할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지난 8년이 켜켜이 쌓여있는 회사 서랍을 같이 정리해보아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장예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퇴직금 조회, 퇴사짤? 사직서 쓰고 난 기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는 퇴직금을 조회하고 은행에서 상담을 받고, 또 동료 아나운서였던 이인권 아나운서와 함께 사무실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예원은 자신의 신입 아나운서 시절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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