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지난 8월 장마 때 용담댐과 대청댐 방류로 피해를 본 옥천·영동·청주 지역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용담·대청댐 방류 피해 지원하라"…충북도의회 건의안 채택

도의회는 16일 열린 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용담댐·대청댐 방류로 인한 피해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건의안에서 "용담댐과 대청댐이 예비 방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중호우로 방류량을 급격히 올려 하류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복구 지원 근거와 관리대책을 정부와 지자체가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연 재난과 인재 논란 사이에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댐 관리 조사위원회'는 용담댐 운영 관리 적정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조속히 통과 시켜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의회는 이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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