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수산시장 새 연결통로 설치…이동 거리 300m 단축
한국철도(코레일)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과 노량진 수산시장 사이에 새 연결통로를 설치해 1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노량진역에서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려면 육교와 계단을 거쳐 도보로 450m 이상 이동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가 설치된 지하 연결통로를 통해 150m만 걸으면 된다.

박광열 한국철도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용객 동선 개선 등 철도 이용객 편의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