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 'sam7.8'과 전용 펜을 지원하는 'sam7.8 Plus Pen'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첫 모델 출시 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sam7.8'은 무게 280g에 7.8인치의 큰 화면을 갖췄으며 기본 32GB의 저장공간에 최대 5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하며 간단한 방법으로 타서점의 앱 설치까지 지원한다.

기기에 스피커를 기본 탑재했으며 C타입 이어폰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서도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정가는 'sam7.8'이 28만9천원, 'sam7.8 Plus Pen'은 34만9천원이다.

이날부터 한달간 예약 판매하는 'sam7.8 Plus Pen' 창사 40주년 기념 에디션은 특별가 29만9천원에 전자책 무제한 6개월 이용권과 손 소독제, 케이스, 거치대, E캐시 등 사은품과 함께 제공된다.

오는 10월 15일부터 정식 출시한다.

교보문고, 새 전자책 단말기 출시…타사 앱도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