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두부를 넣은 김치찌개의 맛을 낸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선보였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두부를 넣은 김치찌개의 맛을 낸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선보였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두부 김치찌개의 맛을 낸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선보였다.

31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만든 신제품이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 건더기를 넣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농심은 김치찌개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가 두부라는 점에 착안해 겉은 탱글탱글하면서 씹으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가 운영하는 제품 리뷰사이트 '와이어커터'는 지난 6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기사에서 1위를 농심의 '신라면 블랙'으로 꼽은 바 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신라면블랙에 두부와 김치를 풍성하게 담았다"며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라면 ‘ 신라면블랙’ 의 맛있는 업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