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해안 드라이브·섬 둘레길…'랜선여행'도 각광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는 지난 4월부터 제주항공을 포함한 항공사가 신규 취항하며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로 국민들이 해외 대신 국내 언택트(비대면) 여행지로 발걸음을 돌리는 추세 속에 여수의 언택트 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여수의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로는 ‘여수섬섬길’ 해안 드라이브 코스, 금오도 비렁길·거문도 뱃노래길 등 섬 둘레길 도보여행 코스가 있다. 공식 SNS ‘힐링여수야’를 활용해 ‘랜선여행’을 주제로 여수의 생동감 있는 현장을 알려 소비자에 간접체험을 제공한다. 또 시에서 자체 제작한 GPS 기반의 관광 안내 앱 ‘아!여행’에 오디오 해설 기능을 추가해 타인과 접촉하지 않아도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