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백서'로 불리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발간되자마자 상위권에 진입했다.

1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8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부의 대이동'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제·경영, 재테크 서적의 강세가 이어졌다.

'돈의 속성'(2위),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4위), '킵 고잉'(7위), '주식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10위) 등이 '톱 텐' 안에 들었다.

[베스트셀러] '조국 백서' 출간 첫 주에 20위 진입
조국 백서 추진위원회가 펴낸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발간 첫 주에 20위에 올랐다.

이 책의 발간을 기다리던 독자들의 '대기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자인 윤희숙 의원의 국회 '5분 발언'으로 관심을 끈 '정책의 배신'은 전주보다 100계단 이상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노화의 원인과 극복 방안을 담은 '노화의 종말'도 전주보다 20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 교보문고 8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1. 부의 대이동 (오건영·페이지2북스)
2.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3.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웅진지식하우스)
4. 존리의 부자 되기 습관 (존리·지식노마드)
5. 흔한 남매 5 (흔한남매·아이세움)
6. 더 해빙 (이서윤, 홍주연·수오서재)
7. 킵 고잉 (주언규·21세기북스)
8. 기억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9.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다연)
10.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길벗)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