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홍성∼익산)은 첫차…경전선(광주송정∼순천)은 오후 3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장항선 홍성∼익산 구간,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이 복구작업과 안전점검을 마치고 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장항선은 14일 첫차부터, 경전선은 오후 3시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된다.

태백선과 영동선은 복구작업을 마무리한 뒤 다음 주 중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피해가 심한 충북선은 9월 이후 정상화될 전망이다.

장항선·경전선 14일 열차운행 재개…태백·영동선 내주 정상화
한국철도 관계자는 "아직 복구작업을 진행 중인 충북선, 영동선과 태백선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복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