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경기도 안성시 등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고객에게 신규대출 등 금융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긴급자금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에게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내주기로 했다.

금리는 각 금고 사정에 맞는 금리를 적용하며 총 지원 한도는 100억원이다.

기존 대출 고객이 피해를 봤다면 심사 결과에 따라 원리금 상환 유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호우 피해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하면 0.3%포인트 내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 10월 5일까지 새마을금고를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고객에 신규대출 등 금융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