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CI. 사진=YG PLUS 제공
YG PLUS CI. 사진=YG PLUS 제공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78%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270억8500만원으로 31.0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억300만원으로 11.64% 증가했다.

다만 YG PLUS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40.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YG PLUS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분기보다는 실적이 감소했으나 음악사업과 골프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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