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임직원, 집중호우 역대급 피해 구례서 복구 지원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1일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한 구례를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관내 임직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남농협 긴급인력지원단은 이날 파손시설·주택 정비, 농작물 시설 환경정비, 축사 청소·보수정비, 주변 일제 방역 활동 등을 했다.

농협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농업인과 농작물 등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전남농협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집중호우 피해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 임직원, 집중호우 역대급 피해 구례서 복구 지원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원에 나섰다.

무이자자금 5천억원 이상을 긴급 편성하고 피해 농가당 무이자 대출 1천만원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