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황사 데이터, 기상자료개방포털서 한 번에 내려받는다
기상청은 폭염, 황사 등 주요 기상 현상과 관련한 여러 데이터를 한 번에 내려받아 볼 수 있는 기상자료개방포털 '데이터 묶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폭염과 황사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2022년까지 태풍, 호우, 한파 등 다른 주요 기상 현상으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

폭염 관련 묶음 서비스는 전국 18개 지역의 체감온도·최고기온·상대습도 등 '관측정보'와 폭염특보·폭염 영향예보·자외선 지수 등 '예측정보'로 구성된 총 7종의 데이터를 함께 제공한다.

황사는 시정(목표물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최대 거리)·풍향과 풍속·기사(기상현상 기록)·부유분진농도·레윈존데(Rawinsonde·풍선에 매달려 기상을 관측하는 장비)·연직바람관측·대기확산지수·황사일기도·위성영상 등 총 9종의 데이터를 묶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데이터 묶음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기상기후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데이터 분석 편의성을 높이고 기상·기후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염·황사 데이터, 기상자료개방포털서 한 번에 내려받는다
폭염·황사 데이터, 기상자료개방포털서 한 번에 내려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