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기획전시 '부산:시선과 관점' F1963에서 열려
부산문화재단은 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부산 수영구 망미동 F1963 석천홀에서 '부산:시선과 관점'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작품에는 국내외 작가 18명이 부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담겨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찬란한 순간', '노스탤지어', '공생하는 거대 도시'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에는 설치미술, 영상, 소리, 평면 그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각 섹션에서는 작가의 독특한 시선에서 본 부산 풍경이나 특정 공간의 추억 등을 형상화한 작품이 소개된다.

해외 작가 5명이 외국인의 관점에서 부산을 바라보고 표현한 작품도 있어 흥미롭다.

부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조치를 진행한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체 관람은 제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