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비로 경주시 군도 2호선 주변 야산 토사 유실…교통 통제
31일 오전 4시 40분께 경북 경주시 현곡면 래태리 군도 2호선 주변 야산에서 토사 50t가량이 유실돼 교통이 통제됐다.

경주시는 굴삭기 1대와 덤프트럭 1대, 인력 10명을 투입해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청 관계자는 "최근 장마로 비가 계속 내렸고 간밤에도 현곡면에는 11㎜가량의 비가 왔다"며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전 중에 조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