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 '넥스트 스테이지' 공연·앙상블 '조이너스' 창단연주회

▲ 첼리스트 이정란의 첫 번째 솔로 음반 '랑데부 인 파리' 발매 기념 전국투어 리사이틀이 다음 달 진행된다.

[문화소식] 코로나로 미룬 첼리스트 이정란 리사이틀 8월 개최
리사이틀은 원래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었다.

지난 2월에 나온 음반 '랑데부 인 파리'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활동했던 프랑스 작곡가의 첼로 곡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이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생상스의 첼로 소나타와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포레의 소품곡 '나비', 드뷔시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 풀랑의 첼로 소나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정란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파리고등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공연은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7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신진 음악가 발굴 프로젝트 '넥스트 스테이지'를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문화소식] 코로나로 미룬 첼리스트 이정란 리사이틀 8월 개최
'2015 런던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지휘자인 박승유와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무대에 오르며, 젊은 음악도들의 시각으로 '베토벤'이 재조명된다.

연주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제3번,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 장애·비장애 청년 예술인이 함께하는 앙상블 '조이너스(Joy in Us)'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문화소식] 코로나로 미룬 첼리스트 이정란 리사이틀 8월 개최
조이너스는 시각장애 1급 피아니스트 김상헌, 지적장애 2급 첼리스트 김어령, 비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강아연·이주미, 플루티스트 윤승호, 피아니스트 심은별 등 6명의 젊은 음악인이 함께 연주하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망각'을 비롯해 멘델스존, 이베르, 쇼팽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