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WIFE)' 내달 8일 개막·'그대는 봄' 두 번째 앙코르 공연

▲ 연극 레미제라블 캐스팅 발표 = 다음 달 7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연극소식] 1천400명 몰린 레미제라블 오디션서 함은정 등 발탁
유한회사 레미제라블은 오디션 지원자 1천400여명 가운데 50여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제트 역에는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권아름이 캐스팅됐으며 마리우스 역에는 강호석, 지상혁, 박상준이 발탁됐다.

오디션을 통과한 젊은 배우들은 오현경,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윤여성, 이호성 등 중견 배우들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소식] 1천400명 몰린 레미제라블 오디션서 함은정 등 발탁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공연하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이 원작으로 빵을 훔친 죄로 감옥에서 19년을 보낸 장 발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다룬다.

▲ '와이프(WIFE)' 8월 8일 개막 = 지난해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연출가'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던 '와이프(WIFE)'가 다음 달 8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소식] 1천400명 몰린 레미제라블 오디션서 함은정 등 발탁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2019년 작품으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 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변화를 거듭하는지를 다룬다.

초연에 참여한 이주영, 오용, 백석광, 정환 배우와 함께 손지윤, 우범진, 송광일, 김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 공연에 앞서 이달 30일부터 4일간 공연하는 세종S씨어터에서의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전석 매진된 바 있다.

▲ '그대는 봄' 2차 앙코르 공연 = 극단 마음같이는 14일부터 26일까지 연극 '그대는 봄' 두 번째 앙코르 공연을 한다.

[연극소식] 1천400명 몰린 레미제라블 오디션서 함은정 등 발탁
지난 5월 소극장 혜화당에서 전회매진을 기록한 '그대는 봄'의 두 번째 앙코르 공연은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김정숙 작가와 현대철 연출이 호흡을 맞춘 이 연극은 한 마을에 시집온 세 명의 할머니가 50여년을 함께한 희로애락을 담은 휴머니즘 연극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