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심과 남산을 연계하는 '녹색순환버스' 4개 노선 27대를 올해 하반기에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전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투입될 전기버스의 디자인안 3건을 놓고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선호도 조사(http://mvoting.seoul.go.kr/54726)도 한다.

시는 투표 결과로 나타나는 시민 선호도를 참고해 디자인을 정할 계획이다.

'서울 녹색순환버스' 하반기 전기차로 전환…디자인 시민투표
서울시는 올해 1월 29일부터 남산공원, N타워 및 명동, 서울역, 인사동, 경복궁 등 도심 내 주요지점과 관광명소를 저렴한 요금(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순환버스를 운행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