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9일엔 대부분 지방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어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다. 서울과 세종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수원, 춘천, 청주, 대전 등도 낮 최고기온이 32도에 이르겠다.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 등 비소식이 있다.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3m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