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조명하는 '시네콘서트'를 연다.

존 윌리엄스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작곡가다.

대표작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슈퍼맨'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죠스'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 등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금관 오중주단 '브라스 마켓'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중 헤드위그의 테마, 인디애나 존스, 쥬라기 공원,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 주제곡 등을 잇달아 들려준다.

전날 별세한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을 주제로 한 시네콘서트도 오는 10월 23일에 열린다.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영화 '미션' '러브어페어' 주제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 전석 3만원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24일 롯데콘서트홀서 시네콘서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