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7일 '오페라 하이라이트콘서트 이탈리아' 랜선공연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본선 내년으로 연기
플루트랩, 이달 10일 정기연주회
마포문화재단 '전지적 밴드시점' 이달 3일 시작

▲바리톤 이응광은 다음 달 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복합문화공간 오드포트에서 '송 포 호프'(Song for Hope)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소식] 바리톤 이응광, 내달 7일 기부 콘서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연 수익금을 전달하는 기부 콘서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4~50명 정도가 참여하는 소규모 살롱 콘서트로 기획됐다.

이응광은 오페라 '팔리아치'의 아리아, 차이콥스키의 가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응광은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전속 가수로 활동했고, 이번 시즌 스위스 루체른 극장에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타이틀 롤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관람료 전석 5만원.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7일 네이버TV V 라이브를 통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이탈리아'를 진행한다.

[문화소식] 바리톤 이응광, 내달 7일 기부 콘서트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돈 파스콸레', 로시니 '신데렐라' '세비야의 이발사' 등에 나오는 다양한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

소프라노 윤정난·김예은·손지수·임은송·정혜민, 메조소프라노 손진희, 테너 이상준·원유대, 바리톤 김원·고병준·박성환, 베이스 길홍신 등이 공연자로 나선다.

금노상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 롯데문화재단은 제1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본선을 오는 9월에서 내년 9월로 1년 연기했다.

[문화소식] 바리톤 이응광, 내달 7일 기부 콘서트
재단은 본선 진출자 12명 가운데 11명이 해외 거주 중으로 입국 시 의무 자가격리 상황 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본선을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자는 한국인 3명, 프랑스인 2명, 리투아니아인 2명 등이 포함됐다.

콩쿠르 우승자는 8천달러의 상금과 함께 향후 2년간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출연 자격이 주어진다.

▲ 플루트랩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문화소식] 바리톤 이응광, 내달 7일 기부 콘서트
플루트랩은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쾰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수석으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조성현을 중심으로 구축된 플루트 앙상블이다.

이들은 드뷔시 '5대의 플루트를 위한 목신의 오후 전주곡', 슈베르트 '5대의 플루트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 전석 3만원.

▲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대흥로 마포아트센터에서 인디밴드 6개 팀이 릴레이로 무대에 서는 기획공연 '전지적 밴드 시점'을 선보인다.

[문화소식] 바리톤 이응광, 내달 7일 기부 콘서트
'노리플라이' '아마도이자람밴드' '스위밍풀' 등 6개 밴드가 공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공연 주자로 나서는 임헌일과 노리플라이의 공연은 랜선공연으로 전환돼 마포아트센터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나머지 4개 팀의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