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공항추진단은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는 의성이 다 가져라"고 제안했다.

"인센티브는 의성이 다 가져라"…군위군 신공항 단독후보지 고수

군위군공항추진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우보 단독후보지가 공항 이전부지로 부적합하다는 선정실무위원회의 결론은 특별법은 물론 주민투표마저 무시하는 처사"라며 "군위군은 절대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를 신청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뜻을 거스르는 공동후보지를 전제로 한 어떠한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며 "이전부지는 우보 단독후보지로 선정하고 모든 인센티브는 의성군이 가져가기를 제안한다"고 했다.

앞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위군과 의성군이 각각 신청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모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후보지를 협의해 다시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는 다음 달 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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