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화상회의 진행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30일 엘리사벳 히메네스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 철도사업 참여와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사업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광역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84.9㎞의 철도개량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8천억원 규모로, 연말에 발주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지 출장이 연기돼 화상회의로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철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해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10시 36분께 대구 중구 달성동 원대지하차도 인근 철길에서 서울로 가는 화물열차에 70대 노인이 치여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해 치매를 앓는 72세 여성으로 확인했다. 그는 이날 오전 가출한 것으로 신고돼 있고, 대구역 플랫폼을 통해 철길을 따라 걸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경부선 상행선 일부 후속 열차가 5∼10분가량 지연됐다. 경찰 관계자는 "집에서 나온 할머니가 우산을 쓰고 철길을 걷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선로를 따라 걸었다는 기관사 진술과 CCTV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10시 50분께 대구 중구 달성동 원대지하차도 인근 철길에서 서울로 향하던 화물열차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치였다. 여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경부선 상행선 일부 후속 열차가 5∼10분가량 지연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사망자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