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반려견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청년주택 조성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말 반려동물 친화형 청년주택(북가좌동 3-130)을 완공하고 올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견우일가'로 이름 붙인 이 주택은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서대문구가 개발한 모델이다.

대지면적 238㎡, 지상 5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2∼5층은 1인 청년가구 1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쓰인다.

옥상에는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구는 반려견 주택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부터 자재 선택, 공간 배치 등을 진행했다.

향후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 기준과 공동체 주택 생활수칙 등을 정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 말까지 청년주택 6호인 가칭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창천동 20-81 외 8필지)도 조성하기로 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300m, 이대역에서 600m 이내에 위치하게 될 이 주택은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을 갖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 주거복지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모델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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