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달 26~28일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에서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 할인하는 '코리아 패션 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 패션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패션업계를 지원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남성, 아웃도어 등에서 95개 브랜드를 선정해 판매 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먼저 잠실점은 지하 1층과 8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와 리본, 캐리스노트 등 여성복 브랜드를 7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노원점은 7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등 아웃도어 상품을 균일가와 특가로 공개한다.

본점 9층 행사장과 인천터미널점 1층 행사장에서는 각각 주크와 아이잗바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상품 구매 시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百, 26~28일 '코리아 패션 마켓' 열어…최대 80%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