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
권해효·이지원, 부산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내달 7일 개막하는 제15회 부산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권해효와 배우 이지원이 선정됐다.

BIKY 조직위는 배우 권해효와 이지원이 내달 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배우는 BIKY와 오랜 인연을 잇고 있다.

배우 권해효는 제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시작을 함께했다.

현재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배우 이지원은 2017년부터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과 2019년 영화제 개막식에서도 사회를 맡았다.

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강예빈 역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 영화 '1급기밀'(2018), '오목소녀'(2018)에 이어 올초 '히트맨'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권해효는 '메기'(2018), '국가부도의 날'(2018), '배심원들'(2019), '도망친 여자'(2019),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2020) 등에 출연했고 7월 개봉하는 '반도'(2020)에서도 열연을 펼친다.

올해 부산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북구문화예술회관 및 대천천 야외상영장,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