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세리에 이런 모습이?…E채널 '노는 언니'
박세리부터 남현희, 이재영·이다영 자매 등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세상에 공개한다.

이른바 '부캐'(부캐릭터) 프로젝트다.

티캐스트 E채널은 18일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에 매진하느라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 신규 예능 '노는 언니'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평생 운동만 하고 살아온 멤버들이 제대로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를 시작,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골프계 전설 박세리를 비롯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 '슈퍼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피겨 요정' 곽민정,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화제의 수영 선수 정유인이 출연한다.

JTBC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님과 함께'를 연출했던 방현영 PD가 제작을 진두지휘한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