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주바(BAR)에서 다양한 우리술을 맛보세요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협회장 이영춘)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전통주 BAR’라는 컨셉으로 전통주 특별홍보관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홍보관에서는 증류주와 약·청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맛있는 술! 즐거운 술! 한국전통주 BAR’를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 식품명인이 빚은 술, 국제행사 만찬주 등 40여 종의 전통주가 전시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가 양조장과 술의 역사, 음용방법, 어울리는 음식, 구매처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외식업체 주류 바이어를 위한 구매상담도 병행하여 업체별 컨셉에 맞는 전통주 제품을 추천한다.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 이영춘 회장은 “한국전통주 BAR는 전통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통주 홍보 행사다"라며 "전통주가 예스러운 이미지가 아닌 쉽게 접할 수 있는 술이고, 누구나 즐길수 있는 대중주로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