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협회,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힘내라 뮤지컬!' 공모

롯데문화재단은 무관중 온라인 지원사업 '뮤직 킵스 고잉'(Music Keeps Going) 지원 대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과 소프라노 김성혜를 선정했다.

이마리솔은 오는 15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이자이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이들의 공연은 유튜브로 녹화 중계된다.

김성혜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브람스 '자장가' 구노 '아베마리아' 등을 선보인다.

선정된 이들은 기본 대관료의 70% 지원, 온라인 홍보물 무상 제작, 공연 영상 제공, 언론홍보 등 혜택을 받는다.

[문화소식] 롯데문화재단, 온라인 공연 지원자 선정
▲ 한국뮤지컬협회는 오는 17일까지 '2020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뮤지컬!' 공모를 진행한다.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공연을 진행하는 서울시 소재 뮤지컬 예술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피해 기간(2~6월)에 진행한 공연을 재공연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2주 이상 장기 공연을 하는 단체는 최대 1천만원을, 단발성 공연 단체는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업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02-765-7985
[문화소식] 롯데문화재단, 온라인 공연 지원자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