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협회, '2019 출판시장 통계' 보고서 발간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지난해 주요 출판사와 서점의 매출액, 영업이익 현황 등을 분석한 보고서 '2019년 출판시장 통계'를 최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70개 주요 출판사의 매출액은 2018년보다 7.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5% 늘어났다.

또한 6개 주요 서점의 매출액은 3.1% 늘고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판사의 영업이익률은 8.70%, 주요 서점의 영업이익률은 2.02%였다.

"지난해 주요 출판사·서점 영업이익 증가"

2019년 70개 주요 출판사 중 48개사는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에 22개사는 감소했다.

영업흑자를 낸 출판사는 70개사 중 60개사이며, 이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회사는 43개사이다.

대형 소매서점의 2019년 매출액은 1조8천8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온라인 전문 3사(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부문)의 매출액은 1조576억원으로 2.8%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 3사(교보, 영풍, 서울문고)의 매출액은 8천241억원으로 3.6% 늘어났다.

올해 출판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몇 년보다 훨씬 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2014년 도서정가제를 강화하고 2018년 서점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는 등 지역서점의 회생을 꾀했으나 코로나19가 온라인 서점의 시장 우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출판·서점업계의 발상의 전환과 정부와 지자체의 획기적인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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