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절차 조속히 이행해야"
대구상공회의소는 26일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생존이 걸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최종부지 선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상의는 성명을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은 갈수록 어려운 대구·경북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돌파구가 될 한국형 뉴딜사업의 표본"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신규사업도 필요하지만 이미 확정한 통합신공항 사업에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난 60년간 인내해 온 지역민의 고통을 해결하고 나락으로 치닫는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일한 대안"이라며 "정부는 1월 주민투표 후 지금까지 군위와 의성 지역간 갈등만 심해지고 있는 부지 선정 절차를 하루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