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숲과 나무가 알려주는 울산 역사' 특별전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기획특별전 '숲과 나무가 알려주는 울산 역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곡박물관 1차 기획특별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 역사 속에 나오는 숲과 나무를 재조명한다.

전시는 제1부 '울산의 숲과 나무를 주목하며', 제2부 '숲과 나무를 기록하다', 제3부 '숲과 상생하다', 제4부 '오늘날 숲을 말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역사 연표와 과거 기록물 등을 통해 울산 숲과 나무를 조명한다.

특히 한국 정부와 독일 정부가 1974년부터 1984년까지 협력해 서부 울산권에 조성한 한독 산림경영사업 숲과 관련한 자료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과 천연기념물인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울주 목도 상록수림,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 등도 소개한다.

대곡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해 6월 2일 전시 해설과 시 낭송으로 관람객을 만나는 '제12회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이달 27일에는 한독 산림경영사업으로 처음 개설된 임도와 숲을 걷는 '5월에 찾아가는 차리 숲길' 행사도 개최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울산 역사 속의 숲과 나무를 이해하고, 숲을 지킨 사람들을 기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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