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공장의 변신' 충장22 개관…광주 동구 3각 도시재생 거점

침체한 광주 구도심 충장로의 간장 공장 건물이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변신했다.

광주 동구는 22일 충장로에서 '충장22' 개관식을 열었다.

충장22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주거·작업 공간이 22개, 도로명 주소가 22번 길이라는 점에 착안해 붙여진 이름이다.

연면적 1천8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충장로 4·5가의 뷰티 산업, 명인 명장과 연계한 협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산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22가 충장로 4가와 5가의 명성을 되찾는 거점 시설이자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장22 개관으로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사업에서 선정돼 추진한 사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국비 100억원 등 200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산수동 푸른마을 공동체 센터(51억원), 궁동 미로센터(52억원), 충장22(74억원) 등 3개 거점시설을 개관하고, 각각을 연결하는 테마 거리도 조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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