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갤러리조은 '불혹, 미혹하다'·아트뮤지엄 려 기획전
'불혹, 미혹하다'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40대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3회째인 이번 전시에는 우국원, 윤상윤, 변웅필, 서상익, 탕크(Tanc) 작가가 참여한다.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확고히 한 작가들의 대표작 30여점을 선보인다.
7월 10일까지. ▲ 여주시가 운영하는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개관 후 첫 기획전으로 '아빠, 미술관 가자!-미술과 과학, 그리고 형식의 융합' 전을 22일 개막한다.
김진우, 김지아나, 류호열, 엄익훈, 이길우 등 다섯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조각과 기계동력의 융합, 빛과 조각의 융합, 미디어와 회화·조각의 융합, 회화 속의 회화, 회화와 도자의 융합 등 장르와 형식을 융합한 흥미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6월 21일까지. ▲ 종로구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최승호 개인전 '일지(日誌)'가 열리고 있다.
최승호는 조각으로서의 회화, 회화로서의 조각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길을 걸어온 작가다.
알루미늄판을 구부리고 자르고 접합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내밀한 심리를 서정적으로 그려내고, 차가운 금속 속에서 섬세한 감정의 싹을 틔워낸다.
다음 달 7일까지. ▲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은 다음 달 12일부터 연강홀에서 무료 미술 강좌 '컬렉터가 사랑한 세기의 작품들 II'를 연다.
웨인 티보, 싸이 톰블리, 루치오 폰타나, 에드 루샤, 자코메티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과 생애를 살펴본다.
강의는 7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5회 진행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 강좌는 두산아트센터 유튜브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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