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관광산업 어떻게 변할까?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포스트 코로나 여행의 미래'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래의 관광산업을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협회장을 비롯한 여행사, 여행전문가, OTA/플랫폼 전문가, IT/데이터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원모 수석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분야별 ICT활용 사례'와 캘커타커뮤니케이션 고윤환 대표의 '상반기 관광산업 실증 데이터 분석'으로 진행된다. 하나투어ITC 오정환 이사와 승우여행사 이원근 대표, kkday 박상화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관광산업 현황에 관해 토론 시간을 갖는다.

한양대학교 정란수 교수와 이종원 여행작가를 중심으로 패널 모두가 참여하는 관광산업 미래 예측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나타난 관광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적절한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등 건설적인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광산업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채널에서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전통 관광기업과 융복합 관광벤처, 관광지원서비스업 등 관광산업 전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다업종 회원사들 간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