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연극 '산난기'(産難期)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작품은 철거를 앞둔 집에 사는 소년과 소녀 이야기를 통해 물질만능주의 세태 속 비인간화를 보여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인간성 상실'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회색인간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다.

[공연소식] 극단 달팽이주파수 연극 '산난기' 外
▲ 아동체험공연 '북(Book)극곰 예술여행'이 코로나19로 중단된 공연을 9일 재개한다.

어린이에게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책 내용을 표현하게 해 독서 활동을 돕는 공연이다.

역사 속 위인 이야기,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환경오염 이야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게 한다.

매주 토·일요일 대학로 북극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극단 달팽이주파수 연극 '산난기' 外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