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는 멍멍이·왜 조심해야 돼?·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
질문의 그림책·소가 된 게으른 농부·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 김은주 지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이 게임과 스마트폰 동영상에 집착하는 건 함께 놀 사람이 없어서다.

사회적 격리의 시간을 아이와 창의적 놀이를 하며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책은 5~8세 유아가 여러 가지 사물을 종이접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그림을 담았다.

로그인. 140쪽. 1만1천500원.
[아동신간]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 멍멍이는 멍멍이 = 에이버리 코먼 글. 염혜원 그림. 김희경 옮김.
미국 소설가가 글을 쓰고 볼로냐 라가치, 에즈라 잭 키츠 상 등을 받으며 세계적 유명 작가로 떠오른 염혜원이 그림을 그렸다.

아이가 아빠와 동네를 산책하며 만나는 다양한 개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비글, 살루키, 라사압소 등 유명 견종부터 생소한 종까지 38종 개를 간략하고 재치 있는 글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체로 묘사했다.

창비. 48쪽. 1만3천원.
[아동신간]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 왜 조심해야 돼? = 박현숙 글. 이유나 그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 수칙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절기에 맞춰 조심해야 할 안전사고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꿈터. 208쪽. 1만3천원.
[아동신간]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 = 존 에이지 지음. 권이진 옮김.
아동 그림책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 최신작이다.

개를 좋아하는 아이가 뜻밖의 동물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사람도 반려동물에 반려자가 될 수 있다는 사랑 넘치는 이야기다.

수채화풍 그림이 예쁘다.

[아동신간]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 질문의 그림책 = 이은경 지음.
제3회 보림창작스튜디오 공모전 수상작이다.

모든 게 궁금한 아이들에게 질문이 이끄는 상상의 세계를 알려준다.

평범한 사물도 상상이 덧입혀지면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보림. 32쪽. 1만4천원.
[아동신간]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 소가 된 게으른 농부 = 이상교 글. 이준선 그림.
아동문학가 이상교가 우리 전래동화를 이준선 화가의 동양화와 함께 새롭게 재구성했다.

인류 보편적 가치를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냄으로써 어린이들의 정서를 어루만진다.

국민서관. 36쪽. 1만3천원.
[아동신간]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 이석용 글. 이민정 그림.
차별과 환경 보호 문제를 다뤄 2015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꼬마 마법사가 전설의 마녀 정원을 찾아 모험하며 틀림과 다름의 차이를 깨닫게 된다.

꿈꾸는 보라매. 184쪽. 1만3천원.
[아동신간] 엄마표 꼬물꼬물 종이접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