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책꽂이] 챌린저 세일 등
● 챌린저 세일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낸 영업사원들의 도전적이고 차별적인 전략들을 소개한다. (매슈 딕슨·브랜트 애덤슨 지음, 김정현 옮김, 오쿨루스, 326쪽, 2만원)

● 밀레니얼 슈퍼리치 새벽 배송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마켓컬리, 화장품 정보 앱 화해 등 한국 주요 유니콘 기업의 성공 원칙을 일곱 가지로 정리한다. (하선영 지음, 비에이블, 312쪽, 1만6000원)

● 거래 대금을 받는 정석 거래처의 갑작스러운 발주 취소나 대금 미납 등 기업 간 각종 분쟁 사례와 이론,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이경만 지음, 한국공정거래평가원, 266쪽, 2만3000원)

인문·교양

● 죽음이 배꼽을 잡다 목사이자 가정 문제 상담가인 저자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웃음으로 이겨내는 방식을 다양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소개한다. (송길원 지음, 하이패밀리, 412쪽, 2만2000원)

● 어느 노(老) 언론인의 작문 노트 일본 아사히신문 1면 칼럼 ‘천성인어(天聲人語)’를 13년간 썼던 저자가 독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좋은 글쓰기’ 원칙을 담았다. (다쓰노 가즈오 지음, 윤은혜 옮김, 지식노마드, 280쪽, 1만4500원)

●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성균관대에서 창의성 강의를 10년 이상 해온 저자가 관찰, 모방, 몰입, 실행, 협력 등 다섯 가지 키워드로 ‘새로운 생각’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화선 지음, 비즈니스북스, 280쪽, 1만6000원)

아동·청소년

● 헤이 그랜쥬드!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가 자신의 손주들을 위해 직접 쓴 동화책. 제목은 비틀스 히트곡 ‘헤이 쥬드’에 빗댄 것이다. (폴 매카트니 글, 캐서린 더스트 그림, 김영수 옮김, 인간희극, 32쪽, 1만8000원)

● 도훈아, 학교 가자! 자폐성 발달장애 자녀를 일반 초등학교에 보내기까지 겪은 부모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비 학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김윤정·김학인 지음, 책과나무, 256쪽, 1만3800원)

● 아기가 온 날 동생을 처음 맞이하는 아이의 설렘과 기쁨, 책임감을 따뜻한 문체로 그려냈다. ‘동생은 질투의 대상’이란 편견을 깬다. (이와사키 치히로 지음, 엄혜숙 옮김, 미디어창비, 32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