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화장품 메디셀프 영국 및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메디셀프가 유럽 화장품 인증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을 취득하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 한다.

코스모마이징은 지난 2월 영국 런던에 해외지사(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하고 맞춤형 화장품 메디셀프에 대한 CPNP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코스모마이징의 김경표 대표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은 K-Beauty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기존 화장품과는 다른 차별성, 독창성, 효능이 받쳐 주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 화장품이 유럽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유럽 화장품 인증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이 필수적이다.

CPNP는 유럽에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적용되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유럽연합 규정에 맞는 화장품 안정성을 승인하는 시스템으로 유럽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인증 제도이다. CPNP 등록을 위해서는 미생물 검사와 제형 및 전 성분 안정성 테스트 등을 통해 까다로운 품질 안정성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CPNP를 취득한 제품은 메디셀프 트리케미 세럼으로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총 30개국 이상 EU 및 EFTA지역의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코스모마이징의 대표 브랜드인, 맞춤형 화장품 메디셀프(Mediself)는 고객의 성향과 고민에 맞추어 화장품이 구성되는 방식으로, 수 많은 화장품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

코스모마이징 이지원 이사는 “이번 CPNP취득은 대한민국의 K-beauty가 유럽의 맞춤형화장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첫 발판이 되었으며, 한국의 맞춤형화장품이 유럽 연합의 기준에 맞는 제품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K-beauty의 맞춤형화장품 브랜드가 더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