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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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영하 3도∼영상 8도)보다 다소 높은 영상 2∼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오전 5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9도, 인천 5.7도, 수원 4.2도, 춘천 3.4도, 강릉 4.1도, 청주 6.2도, 대전 6.6도, 전주 7.1도, 광주 8도, 제주 10.5도, 대구 8.3도, 부산 9.4도, 울산 8.8도, 창원 8.5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18도로 전날(11.3∼18.8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북부는 오전에, 서울과 경기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0.5∼2m로 예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