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은 소프라노 홍혜란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희망가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기획사 측은 설명했다.

'희망가 릴레이'는 오랜 시간 한국인에게 사랑받은 '희망가'를 성악·기악·관악 연주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홍혜란의 '희망가'를 시작으로 색소포니스트 브랜드 최,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피아니스트 문종인·정환호, 첼리스트 송민제 등이 참여했으며 비올리스트 이신규, 피아니스트 이현진, 김정범, 성악가 최원휘 등이 바통을 이어받아 릴레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톰프뮤직의 유튜브 채널에서 희망가 릴레이를 감상한다.

"코로나 19 극복하자"…뮤지션들 '희망가 릴레이'
/연합뉴스